안녕하세요? IC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포스팅했던 KCVX 한국은 정말 항공모함이 필요한가?라는 포스팅의 후속 내용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항공모함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톤급으론 4만 톤급 경항모가 필요한가? 7만 톤급 중형 항모가 필요한가? 에 대해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이탈리아 해군의 콘테 디 카보우르급 항공모함은 2만 7천 톤 급의 경항모입니다.
이항 모의 주된 임무는 육상 병력 수송 및 강습상륙 목적으로 설계가 되었지만
스키점프대가 설치되어 있어 약 20기의 고정익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현재 F35B를 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개량 작업이 거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F35B를 탑재할 경우 탑재 수량이 적어질 듯합니다. 현재 이항모에 탑재된 해리어와 F35B는 체급 차이 가 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약 3만 톤급의 경항모를 건조하는 것보단 독도급의 강습상륙함을 더 건조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프랑스 해군의 샤를 드골 급 항공모함은 4만 톤급의 중형 항모입니다.
샤를 드골 급은 캐터펄트를 장착한 정규항 공모함으로 본격적인 대양작전 능력을 갖춘 항공모함입니다.
함재기는 고정익기, 회전익기 포함 40기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2011년 리비아 내전에서 다국적군의 정규 항모로 참전했고 정규항 모의 위상에 맞는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영국 해군의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은 7만 톤급의 중형 항모입니다.
이항 모의 임무는 항모전단의 기함으로서 함대 방공의 기함 역할을 하고
유사시 해병대 병력을 적 해안에 강습 상륙도 할 수 있게 설계되었습니다.
현재 영국 해군은 퀸 엘리자베스급 항공모함을 2척 취역한 상태이고
2030년 이내 2개 항공모함 전단을 편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함재기는 최대 60기 까지 탑재가 가능할 것이고 이는 항공모함의 함재기 로테이션 아주 여유롭게 돌릴 수 있는 탑재량입니다.
저번 글과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는 석유, 원자재를 타국에서 수입해야 하는 나라입니다.
그것도 아주 먼 거리를 배 타고 말이죠.
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함재기가 항상 1개 편대 이상은 작전 가능한 7만 톤급 중형 항모는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퀸 엘리자베스는 60 여기의 탑재기 중 약 36기의 전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12기 식 1개의 편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1개 편대는 휴식, 1개 편대는 정비, 1개 편대는 작전중,
이라는 로테이션을 충분히 돌릴 수 있어야 원양 수송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이를 끝으로 IC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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